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 경품 ‘전기차 D2’ 인도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 경품 ‘전기차 D2’ 인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6.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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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노씨에게 차량 전달… 한번 충전해 150km 주행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전기자동차 경품 당첨자에게 차량을 인도했다. 5월 2~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 행사기간 중 전기자동차 경품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6월 26일 제주 시내 쎄미시스코 스마트 EV 제주센터에서 차량 인도식을 개최했다. 2,200만원 상당의 D2 전기차를 경품으로 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주영노씨다.

이날 차량 인도식에는 김대환 조직위원장,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 등 전기차엑스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선 사상 처음으로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전기자전거 2대, e-모빌리티 드론 20대, 농산물 상품권, 생활용품 등 4,000만원 상당 2,370개의 경품을 현장에서 추첨해 지급했다.

전기차 D2는 시중 판매가격이 2,200만원이다. 한번 충전해 1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다. 지난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중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가정용 220V 전압을 사용하는 D2는 한번 충전으로 150km 주행이 가능한 초소형 전기자동차다.

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대한 도민 등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를 경품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등록한 일반 참관객 중 5명을 후보자로 추첨해 그중 2순위로 뽑힌 주인공에게 오늘 차량을 인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 6월 26일 ‘전기자동차 D2 인도식’ 개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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