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후변화포럼, 전기차 이용 및 보급·확산 앞장
국회기후변화포럼, 전기차 이용 및 보급·확산 앞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6.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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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기차 급속 충전소 준공식 개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6월 15일 국회 방문객 주차장에서 ‘국회 전기차 급속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충전소 제막식, 충전 시연, 최신 전기차 시승식 등이 진행됐다.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 안병옥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국회사무처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의 이용과 보급·확산 일환으로 지난해 5월 국회사무처와 협약을 맺었다. 또한 1년간 준비 끝에 마련된 국회 내 총 4기의 급속 충전소 개소를 축하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홍일표 국회의원은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국정 주요과제일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전기차를 타고 싶어도 충전소가 부족해 불편하다는 점은 전기차를 보급·확대하는 데 시급하게 해결할 문제”라며 “오늘 국회 내 급속충전소 개소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정애 국회의원은 유럽에서 진행 중인 ‘내연기관의 종식’이라는 사회적 의제를 언급했다.

또한 “오늘 국회 내에 전기차 충전소를 하나 더 설치한 것은 국회가 내연기관의 종식과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이라는 담론에 다가서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 맑은 하늘을 위해 국회가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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