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주변 해역 보존은 우리 손으로...”
“월성원전 주변 해역 보존은 우리 손으로...”
  • 최옥 기자
  • 승인 2008.04.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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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문화진흥회, 인근 해안 정화활동 펼쳐

월성원자력문화진흥회(회장 김광치)가 11일 춘계 봉사활동으로 양남면 하서리 해안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월성원자력문화진흥회는 지난 1998년 원자력 발전을 이해하고 원자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원전 인근지역인 양남, 양북, 감포 지역주민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다. 지난 10여년  간 원자력문예대전, 해변 가요제 등 각종 원자력 문화사업의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해안 정화활동에는 회원 60여명이 참가해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펼쳤다.

월성원자력문화진흥회 김광치 회장은 “앞으로 사회봉사 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 홍보교육과 에너지 관련 시설의 견학을 통해 지역 내에서 원자력 홍보 요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26일 청송양수발전소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원자력 비전수립’을 위한 연합 워크숍에서 제시된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이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기반 확대와 증진을 위해 환경보전과 사회봉사 활동을 주기적으로 시행키로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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