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태양광 나눔 복지사업 추진
서부발전, 태양광 나눔 복지사업 추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6.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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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동서발전·에너지공단과 함께 참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6월 14일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충남지역 태양광 나눔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강동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을 비롯해 중부발전,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태양광 나눔 복지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른 에너지 전환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에 따른 발전수익이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의 재정자립에 기여하고, 관련사업 활성화 등 사회·경제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1호 태양광 나눔 복지사업은 지난 3월 1일 서울 성동구 서울시립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43kW 규모로 착공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발전 등 발전3사는 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 설치 소요비용을 기부한다. 에너지공단은 사회복지시설 입지조사, 계획수립 등 종합컨설팅을 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기타 제반업무를 지원한다.

한편 서부발전에 따르면 43kW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발전을 운영할 경우 연간 약 1,000만원의 발전수익이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보장된다. 이를 통해 재정자립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강동환 한국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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