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품질팀장 및 담당자 회의’ 가져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품질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6월 11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김범년 사장을 비롯한 본사·사업소 품질팀장 및 담당자 등 9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품질팀장 및 담당자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앞서 김범년 사장은 “우리 회사의 실체는 현장에 있고, 고객이 신뢰를 줄 때 우리가 존재하기에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 ▲혼과 열정이 있는 기업 ▲세계 최고의 전문정비 기업이 되기 위해 자신의 명예를 걸고 업무를 수행하자”고 주문했다.
또 “업무에 임할 때 디테일이 강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에 불가하다”며 “영국 왕립협회의 기본 신조인 ‘Nullius in Verba’를 참고해 확인 검증되지 않은 것은 믿지 말고 스스로 노력해 알아내란 의미를 가슴 깊이 새겨 품질업무에 있어서도 혼을 다하는 열정을 갖고 협업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품질경쟁력이 밑거름이다’란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원자력 품질이슈 대응 및 개선 ▲사례중심 KEPIC QAP-1 ▲ISO9001 2015년 규격 이해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현안들을 절차화하는 등 발전설비 정비업무에 있어 완벽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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