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대호전기와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서부발전, 대호전기와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5.25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 인근지역 부지 활용해 태양광 300MW 이상 추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월 24일 태안 본사에서 대호전기(회장 이기상)와 ‘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부발전과 대호전기는 우선 군산 인근지역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300MW 이상을 목표로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기자재 발주 및 건설, REC 구매를 담당한다. 대호전기는 발전소 시공을 맡는다.

또한 농어촌공사 입찰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지역주민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점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 이행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지역 민원 등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맞춤형 사업모델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호전기는 광주·전남지역 전기시공 도급 2위업체다. 태양광, 풍력, ESS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오른쪽)과 이기상 대호전기 회장(왼쪽)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