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년 한전KPS 사장 취임식 갖고 본격 업무 돌입
김범년 한전KPS 사장 취임식 갖고 본격 업무 돌입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05.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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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 & Pride 추구해 최고 정비기술기업 만들 것”
문태룡 신임 감사 취임식도 함께 열려… 청렴문화 강조
▲ 김범년 한전KPS 신임 사장이 5월 2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김범년 한전KPS 신임 사장이 5월 2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세계 최고 정비기술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범년 사장은 “지금까지 한전KPS가 창출한 성과를 바탕으로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회사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비장한 각오로 도전을 깃발을 올릴 때”라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혼과 정이 있는 기업, 그리고 세계 최고의 정비기술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전KPS는 전력설비 기술회사로서 설비성능에 대한 완벽한 전문가적 기술과 직원 모두가 마이스터라는 혼이 있어야 한다”며 “Perfect & Pride라는 DNA를 추구해 전력설비기술의 명문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KPS 제14대 사장으로 선출된 김범년 사장은 1958년생으로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한전에 입사해 한전 전력연구원 원자력발전연구소장을 거쳐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 한수원 발전본부장, 광양그린에너지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 5월 15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선출한 문태룡 신임 감사의 취임식도 이날 함께 개최했다.

문태룡 신임 감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공명정대한 감사업무 수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태룡 신임 감사는 1964년생으로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문태룡 한전KPS 신임 감사는 취임사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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