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발전소 인근지역 중소기업·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보안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5월 18일 부산 본사에서 ‘정보보안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남부발전 본사 및 사업소 정보보안 담당자, 보안·IT전문 협력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보보안 서포터즈는 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과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정보 보안·개인정보 보호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지역단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정보보안 서포터즈는 보안 진단을 비롯해 전문 컨설팅·기술지원 등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체적 보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2016년부터 협력사 대상 24시간 사이버 침해사고 콜센터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보안 캠프 등을 개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원 영동권 ICT협력사에 정보보호설비도 무상임대 지원했다.
남부발전은 전문화 된 기업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 서비스를 구현해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상대 남부발전 정보전략실장은 “정보보안 서포터즈 활동이 지역사회의 정보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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