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거래소가 시장과 계통운영 기능을 연계하기 위해 신설한 운영본부의 신임 운영본부장에 양민승 전 전력거래소 시장본부장을 선임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시장운영처·계통운영처·정보기술처를 비롯해 제주·중부·경인지사의 운영을 담당할 운영본부 책임자로 양민승 전 시장본부장을 선임했다고 5월 16일 밝혔다.

양민승 신임 운영본부장은 중앙대 기계공학과와 고려대 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력거래소 신재생에너지팀장·수요시장팀장·시장운영팀장·시장개발처장을 거쳐 시장본부장을 역임했다.

전력거래소는 기존 사업별 본부체계에서 벗어나 전력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통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운영본부를 신설했다. 계통과 시장의 운영기능 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전력거래소의 능동적 환경변화 대응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