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기술분야 글로벌시장 진출 기대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5월 16일 유엔기후변화협약 산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에 회원기관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CTCN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개도국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 기후기술 지원 프로젝트의 실질적 이행기구다. 개도국 요청을 받아 기술지원 사업을 발주한다. 이 사업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선 CTCN 회원기관으로 가입돼 있어야 한다.
공단은 국내 폐광지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행한 노하우와 몽골 도시재생형 친환경 에너지타운 타당성조사 등 국내외 사업 경험 등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CTCN 회원기관 가입이 이뤄졌다.
공단 관계자는 “신기후체제 전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기후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특히 개도국 기후기술사업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가입을 통해 향후 광해방지기술을 접목한 기후기술분야 글로벌시장 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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