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혁신 기반 수평적 조직문화 만든다
동서발전, 혁신 기반 수평적 조직문화 만든다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5.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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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ECT 7 문화 확산 워크숍 개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5월 10~11일까지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 ‘RESPECT 7 문화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RESPECT 7은 혁신(Renovation), 청렴(Ethics),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자부심(Pride), 공정(Equality), 배려(Care), 신뢰와 화합(Trust)을 의미한다.

워크숍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RESPECT 7 존중문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업무관행 개선과 워라밸(Work&Life Balance) 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동서발전 직원들은 조력자와 함께 토론을 통해 업무관행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검토해 피드백을 하는 등 실질적인 혁신활동이 이뤄졌다.

동서발전은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전파할 직원 20명을 선발했다. 아울러 이들을 컬쳐 리더로 임명하고 기업문화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4월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2030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하는 RESPECT 7 존중문화를 발표하는 등 조직 내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기업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 직원이 혁신의지를 갖고 스스로 도전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2030 비전달성의 실행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7년도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워라밸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 중이다.

▲ 5월 10~11일까지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 진행된 ‘RESPECT 7 문화 확산 워크숍’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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