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3020 달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5월 10일 전남 영광군 흥농읍 소재 사무실에서 영광열병합발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열병합발전 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훈 한전KDN 에너지신사업처장, 김상풍 영광열병합발전 회장, 장성수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본부장 등 회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한전KDN은 이번 약정을 통해 향후 진행될 수 있는 약 600억원 규모의 영광 열병합발전소 건립에 있어 EPC(설계, 자재조달, 시공)사업을 수행한다.
영광열병합발전은 시행사로 행정관련 사항을 맡으며, 신한BNP 파리바자산운용은 금융주관사로 참여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진행될 열병합발전사업은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비중을 20%로 늘리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부응하고, 향후 발전소가 완공될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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