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4월 26일 태안 본사에서 전 직원 및 협력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서부발전은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의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 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우명순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가 함께 했다.

서부발전은 성범죄자에 대한 무관용 징계강화 인사관리규정을 운영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를 위해 본사 및 사업소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남녀 고충상담원을 각각 지정하고 고충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성희롱 등 폭력 발생시 피해자 익명 보호와 함께 즉시 신고가 가능한 사이버 고충 상담창구를 사내 홈페이지에 마련하고 있다”며 “신고는 즉시 CEO와 상임감사위원의 핫라인(Hot-Line)과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3월 8일~6월 15일까지 정부에서 운영하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센터에도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신고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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