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조선기자재기업 해외판로 개척 시동
동서발전, 조선기자재기업 해외판로 개척 시동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4.26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도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 개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4월 26일 울산 본사에서 발전산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 지원을 위해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상생협의체 회원사 33개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10월경 창립총회에 이어 올해 2회째 맞이한 행사다.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정기총회 ▲추진경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 ▲경영진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조선기자재 협력사 발전산업 진출을 위해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6개사가 총 연구비 57억원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향후 성과물 현장적용을 통해 조기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회원사인 KST플랜트는 중동 파워실크로드 수출촉진단에 참여했다. 그 결과 사우디기업과 1,500만달러 규모의 담맘(Dammam) 현지공장 건설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한편 아이티공간은 동서발전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한 전력설비 절감장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사업다각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아이티공간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해외 전력시장 진출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등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