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형 신소재·신모델로 해외시장 뚫는다
자연형 신소재·신모델로 해외시장 뚫는다
  • 한동직 기자
  • 승인 2008.04.09 0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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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인터뷰- (주)찬성에너지 이강주 사장

(주)찬성에너지의 이강주 사장은 현재 태양에너지학회 이사와 신재생에너지협회 채광분과위원장으로서 2006년 ‘21세기 한국인상’ 심사위원을 맡았고 태양광 중장기 기술개발 수립전문위원회 실무위원, 중소기업혁신스쿨 CEO 혁신과정을 수료했다.

그동안 이강주 사장의 수상 실적을 보면 2007년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로부터 기술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Success Design 상품인정을 득했다. 연구개발실적으로는 광도파로를 위한 재질의 성능과 경제적 평가를 위한 실험적 연구를 통한 한국태양에너지학회 논문집 VOL. 2007. No. 3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이강주 사장은 꾸준한 연구개발 기업으로 찬성에너지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12개 분야의 국가지원 정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태양광사업단 채광분과위원회의 일원으로 주도적으로 채광분야 2030로드맵을 작성, 중장기 연구개발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에 친자연형 신제품을 출시하게 된 배경은
태양에너지는 무한한 자원이고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꼭 필요로 하는 에너지다. 또한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집광채광기술은 조명전력의 발전대체 효과는 물론이고 환경을 개선시켜주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웰빙 산업으로 발전해 갈 것이다.

하지만 태양에너지의 집광채광 기술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면 태양 아래 노출돼 있는 시스템이 결코 적지 않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단지 기구나 시스템으로서의 기술적 역할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왔다.

태양열과 빛을 필요로 하는 시스템의 특성상 차지하게 되는 공간을 최대한 사람들이 편안하게 보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고 외장재도 기존의 SUS가 아니라 친환경 소재인 고분자 화합물질로 대체했다.

찬성에너지는 이에 만족치 않고 보다 성능이 우수하고 경제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현재 발전사 등 산업체 위주의 대량 시설을 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는 아파트 및 소규모 건축물에도 친자연형 모델을 적용해 소형의 제품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찬성에너지의 당면과제와 향후 경영방침은
찬성에너지는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업체이며 5회 연속 벤처기업 인정을 받은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이다. 직원들 모두가 한 가족처럼 애사심을 갖고 일 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고 창의적이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나감과 동시에 해외의 선진 기술을 도입해 자체기술과 접목시켜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나아가서 화석연료 고갈화에 따르는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시기에 우리의 기술 제품을 세계 곳곳에 수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신재생에너지가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점은 고비용 저효율을 개선하는 문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능 및 경제성을 제고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화석연료의 고갈화에 따르는 석유 및 가스의 가격은 지속적이고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다. 유가의 상승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 분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가격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지만 근본적으로는 기술개발을 통한 성능향상과 가격의 하향화가 올바른 방향일 것이다.

이에 따라 찬성에너지도 향후 R&D에 사운을 걸고 집중 투자해 나갈 것이며 기술 선진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세계적인 우수기술 제품으로 태양에너지 분야를 리드해 나갈 계획이다.

▲찬성에너지의 중장기 목표와 계획은
태양광사업단 내에 채광분과가 설치돼 중장기 프랜을 위한 2030로드맵을 제출한 바 있고 그에 따라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R&D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

구미 각국은 벌써부터 자연채광의 중요성을 인식해 많은 연구와 투자를 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로도 조금 늦었지만 점차 인식이 증대돼 나가는 상태이므로 자연채광분야의 사업성은 매우 크다고 생각된다.

무한한 에너지원인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기술을 계속 연구·개발하고 실용화함으로서 앞으로 화석연료의 고갈화에 따르는 에너지 문제 해결에 미력하나마 역할을 다 하고 나아가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도 일조 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또한 기술 개발을 통한 에너지 선진기업으로서 세계시장에 우리의 제품을 수출해 국가 경제발전에도 일조하기를 바라고 있다.

▲향후 친환경 제품의 개발 및 수출 계획은
이번에 자연형 소재와 디자인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을 계기로 자체 연구소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태양광사업단 내의 채광전문위원들과 2030로드맵에 따르는 개발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성능과 가격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채광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금년도에는 은 경쟁력과 효율성을 갖춘 신재생에너지의 연구와 개발이 가장 큰 과제다. 이제 신재생에너지 사업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불가결한 가치이다. 화석연료의 고갈화는 앞으로 인류에게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아직까지는 신재생에너지의 모든 분야가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문제점을 갖고 있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투자가 이뤄진다면 경제성과 효율성을 획득할 것이다.

찬성에너지는 채광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공급 가격을 낮춰갈 것이고 미국, 러시아, 유럽 및 일본의 우수한 선진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채광시스템 개발로 세계 각국에 수출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 파트너십과 수출에 대해서는 현재 중국 및 유럽 일부 국가에서 사업파트너십을 희망하는 곳이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몇 가지 부분을 좀 더 보완해 전세계에 저희 찬성에너지의 집광채광 시스템을 수출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도 나름대로 기여하고 무엇보다도 화석연료 고갈화에 따르는 인류의 당면 과제에 미약하지만 일조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는데 그 성과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집광채광시스템과 집열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찬성에너지는 특히 찬성에너지의 집광채광 기술은 순수 자체 개발로 특허를 획득했고 자연 채광량에 있어서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아울러 집광채광시스템은 조달청의 우수제품 인증, NET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NEP 인증 획득을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찬성에너지는 꾸준한 연구개발 기업으로서 12개 분야의 국가지원 정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연속 5차에 걸쳐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으며 이노비즈 인증, ISO9001 인증 등 각종 인증과 2000년에는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1년에는 신지식인상(우수사례상), 2002년도에 산업자원부장관상(대체에너지 개발유공자), 녹색경영자상(환경기술부문 우수상, 한국능률협회), 2003년도에는 중소기업청장상(기술혁신상) 등을 수상하는 등 노력의 결실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남동발전으로부터 중소기업육성 대상 1호 기업으로 선정(KSPP)돼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해 기틀을 다져왔던 여러 가지 프로젝트 등이 더욱 결실을 맺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2004년 남동발전의 분당발전처와 삼천포화력본부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남동발전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분당발전처와 영흥화력본부에 본격 시공했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중부발전에도 보령화력본부, 제주화력, 서울화력 등에 자연집광채광시스템을 시설한 것이 큰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찬성에너지는 타 발전사 및 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한 국영. 민영 산업체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서 에너지와 환경, 웰빙을 모두 아우르는 자연 집광채광시스템을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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