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우분 연료화·태양광사업 추진
중부발전, 우분 연료화·태양광사업 추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4.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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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축협과 사업 추진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4월 23일 순천광양축협 본점에서 ‘우분 연료화 및 태양광사업 추진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분 연료화 사업은 순천광양축협에서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연료 연소특성 파악, 연소시험, 사업 성공시 연료 구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축협에서 관리하고 있는 축사 등의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해 농가 수익은 물론 중부발전의 REC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국내산 바이오 재생연료 개발, 생산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산 바이오 재생연료 사용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정책에도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수입산 재생연료 대체를 위해 신규 재생연료 개발 및 상용화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이어 국내산 바이오 재생연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하수슬러지 연료탄 상용화에도 성공해 2017년 1만4,000톤 규모를 도입했다.

중부발전은 유중건조 하수슬러지 연료, 우분을 이용한 재생연료 등 다양한 유기성 침전물을 활용한 연료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정승교 중부발전 기술본부장 직무대행(왼쪽에서 다섯번째),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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