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밸리컨트리클럽, 도계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블랙밸리컨트리클럽, 도계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4.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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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결손금 전액 해소하며 흑자경영 진입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은 출자법인 블랙밸리컨트리클럽이 4월 18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폐광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도계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삼척에 있는 블랙밸리컨트리클럽은 공단이 2004년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척시·강원랜드와 함께 설립한 골프장이다.

블랙밸리컨트리클럽은 지난해 누적 결손금 전액을 해소하며 강원랜드를 제외한 공단의 출자회사 중 문경레저타운에 이어 두 번째로 본격적인 흑자경영에 진입했다. 또한 지난달 개최한 제14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지역사회 환원 및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이익잉여금 3억2,700만원 전액을 적립했다.

블랙밸리컨트리클럽은 이익잉여금 중 사업확장적립금을 제외한 지역환원적립금 2억9,000만원을 ▲장애인 복지 지원 ▲불우이웃돕기성금 등 삼척시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주상돈 공단 투자관리실장은 “블랙밸리컨트리클럽은 매출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연계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블랙밸리컨트리클럽 골프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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