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완벽한 총선 투개표 위한 특별대책 수립
한전, 완벽한 총선 투개표 위한 특별대책 수립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8.04.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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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전력공급 추진 위해 다중전원 확보 및 종합상황실 운영

한국전력(사장 이원걸)은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 투표소 13,245개소, 개표소 249개소 등 총 13,494개소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 특별대책을 수립해 투표 시작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완벽한 무정전 전력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개표소에는 4중으로 전원을 구성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개표에 차질이 없도록 완벽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제1전원인 기존 전기공급시설 이외에 제2전원으로 예비 공급선로를 새로 구성하고 각 지역 선관위와 협조해 제3전원으로 비상발전기와 제4전원으로 무정전 전원장치(UPS: Uninterruptible Power Supply)를 추가로 시설하는 등 어떠한 기상여건에서도 무정전 전력공급이 가능하도록 다중전원을 확보했다.

또한 선거당일에는 투표 개시 1시간 전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한전 본사에 종합상황실과 일선 189개 사업소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투·개표소를 공급하는 배전선로의 주요개소에 대해서는 지식경제부, 한전, 협력업체 직원 5,800여명과 차량 1,300여대 등 관련 장비를 동원해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미 3월 17일부터 모든 투·개표소의 전기공급선로와 내부 전기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고 특히, 불가피하게 발생될 수 있는 고장에 대비해 비상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국가적 행사인 제18대 국회의원선거가 원활하게 마쳐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 완벽한 전력공급을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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