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청렴 업무협약·명예감사 위촉식 개최
남동발전, 청렴 업무협약·명예감사 위촉식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4.10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조합-감사실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4월 9일 진주 본사에서 청렴 업무협약 및 명예감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상화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배찬호 남동발전노조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동조합과 감사실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체결했다.

협력범위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문화 조성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사회 구축 ▲철저한 청탁금지법 이행 ▲청렴한 근무자세 견지를 위한 Self 감사 시행 ▲감사관련 합동교육 공동개최 등이다.

최상화 상임감사위원은 배찬호 노조위원장과 노동조합 주요간부를 명예감사로 위촉했다. 명예감사는 노동조합과 감사실이 긴밀히 협력해 불건전·부조리 관행 시정, 위법행위 모니터링, 여론수렴을 통한 정보공유, 자체감사기구 감사활동 개선 등을 추진한다.

최상화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청렴 업무협약을 통해 노동조합과 감사실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투명한 기업문화를 조성해 청렴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 감사실과 남동발전노동조합은 ‘청렴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신념아래 현장과의 소통이 부패예방에 핵심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지속적으로 자정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최상화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과 배찬호 남동발전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이 청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