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봄철 김치 나눔 봉사활동 가져
포스코에너지, 봄철 김치 나눔 봉사활동 가져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04.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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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세대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
▲ 포스코에너지와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임직원들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만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나눔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박기홍)은 4월 3일 인천시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중부발전·서부발전 임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독거 어르신을 위한 봄 김장 사이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봄철이면 김장김치가 소진돼 곤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나눔행사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절임배추와 양념속 약 3,000kg으로 김치를 만들어 독거 어르신 350세대에 전달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발전소 인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LNG복합발전소가 있는 인천발전소에서는 지역 내 가장 큰 노인복지기관인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매주 화요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집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버무려진 김치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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