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창립 34돌 기념식 갖고 지속성장 의지 다져
한전KPS, 창립 34돌 기념식 갖고 지속성장 의지 다져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04.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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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동력 확충위한 신성장사업 확대”
▲ 맹동열 한전KPS 사장직무대행(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올해 한전KPS인으로 선정된 안명재 책임전문원(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사장직무대행 맹동열)는 4월 2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맹동열 사장직무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의 거센 도전에 맞서 지속성장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내야 한다”며 “무한경쟁을 이겨내고 ‘글로벌 발전플랜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고자 하는 우리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선 기술은 물론 서비스·기업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기존 핵심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신성장사업 분야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비전 달성 실행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혁신기반 조성을 비롯해 구성원의 창의적인 정신과 성과중심의 기업문화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속성장을 반드시 이끌어내자고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34년간 끊임없는 인재육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발전설비 정비산업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1조2,32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007년 주식상장 당시 5,985억원이던 시가총액이 작년 말 1조8,270억원까지 상승하는 등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열린 ‘한전KPS인상’ 시상식에서 안명재 GT정비기술센터 엔지니어링실 책임전문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90년 한전KPS에 입사한 안명재 책임전문원은 국내 최초로 피닝법에 의한 로터벤딩 교정기술 개발과 증기터빈 최종단 블레이드 국산화 제작 등 부품 국산화와 정비기술개발에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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