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8’ 참가… 4월 3∼7일 킨텍스서 열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지멘스 한국법인이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인 ‘SIMTOS 2018’에 참가한다.
3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지멘스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스마트공장의 현주소와 미래를 다룰 예정이다.
지멘스는 ‘공작기계 제조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 in Machine Tool Manufacturing)’를 주제로 컴퓨터정밀제어(CNC) 장치와 관련된 다양한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전시한다. 설계·개발단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컴퓨터를 이용해 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세스 체인을 기반으로 어떻게 생산비용과 제품 출시시간을 줄이는지 공정 유연성·효율성을 개선할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운영시스템인 ‘마인드스피어(MindSphere)’로 실제 공작기계를 통합 관리하는 모습을 시연할 예정이다.
전시회 3일차인 5일에는 핵심 컨트롤러 소프트웨어(VNCK) 시뮬레이션과 로봇통합 솔루션을 소개하고, 적층가공(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에 관한 세미나도 진행한다.
한편 올해 SIMTOS에는 35개국 1,100여 기업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생산제조기술을 소개하고 미래 제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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