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센터,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17기 개원
기후변화센터,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17기 개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3.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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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5월 15일까지 8주간 진행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는 3월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17기’ 개원식을 개최했다.

교육기간은 3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이다.

이번 개원식에는 강창희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송혜자 우암코퍼레이션 회장, 김수현 카이스트 부총장, 이명수 국회의원, 이재영 나노종합기술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는 기후변화센터가 2008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이다. 지난 10년간 민·관·산·학계에서 800명에 가까운 수료생을 배출하며 국내 대표적인 그린리더 양성 인큐베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는 신기후체제 대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후변화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특히 칭화대학교 스타트업 지원 센터(X-Lab), 중국 4대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북경자동차(BAIC) 등 기후기술 분야 산업현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기후변화센터는 혁신적인 기후·에너지 비즈니스의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투자와 기후기술 정책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로 커리큘럼 내실을 기했다.

한편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17기에는 김태윤 국제에너지기구 선임연구원, 오세현 SKT 전무·한국블록체인오픈포럼의장, 이광형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원장, 이경훈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 등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궁금한 사항은 기후변화센터 리더십 담당자(02-766-4354)에게 문의하면 된다.

▲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17기’ 개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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