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지난해 매출 1조2,321억원 달성
한전KPS, 지난해 매출 1조2,321억원 달성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03.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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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기 주주총회 개최… 영업이익 1,632억원
▲ 맹동열 한전KPS 사장직무대행이 제34기 정기 주주총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국내외 경제환경이 어려운 가운데도 지난해 1조2,32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전KPS(맹동열 사장직무대행)는 3월 28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일반 투자자 등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맹동열 한전KPS 사장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도 체계적인 인재양성과 연구개발로 쌓아온 정비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는 ‘글로벌 발전플랜트 솔루션 프로바이더’란 비전을 새롭게 마련하고 ▲핵심사업 경쟁력 제고 ▲미래 성장동력 확충 ▲경영혁신 및 사회적 가치 확대를 3대 전략방향으로 삼아 실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등 2건의 주주보고와 2017년 회계연도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 등 3건의 의안이 상정됐다.

특히 한전KPS는 이날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액 1조2,321억원 ▲영업이익 1,632억원 ▲당기순이익 1,35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식상장 당시 5,985억원이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1조8,270억원까지 상승하는 등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한전KPS는 주당 1,470원의 결산배당을 오는 4월 27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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