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김광원 한나라당 의원, 안철식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문호 한전 부사장을 비롯한 전기전력분야 기관장, 전·현직 공사협회 임원 및 시도지부 회원들이 참석해 남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당선시켜준 회원님들께 감사한다”며 “회원을 섬기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반석을 더 굳건히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사와 협회 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두 가지 측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회원 간의 진정한 화합과 협력을 통한 우리의 힘과 저력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낮은 자세로 대화를 통해 이해관계를 합리적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이러한 구심점을 바탕으로 말로만 하는 혁신이 아닌 진정한 효율성을 구축해 협회의 경쟁력을 창출하고 회원사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공약사항의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을 통해 반드시 임기 내 시장규모를 20조원대로 신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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