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남병주 신임회장 취임
한국전기공사협회, 남병주 신임회장 취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8.04.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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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제21대 남병주 회장이 지난 19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광원 한나라당 의원, 안철식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문호 한전 부사장을 비롯한 전기전력분야 기관장, 전·현직 공사협회 임원 및 시도지부 회원들이 참석해 남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당선시켜준 회원님들께 감사한다”며 “회원을 섬기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반석을 더 굳건히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사와 협회 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두 가지 측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회원 간의 진정한 화합과 협력을 통한 우리의 힘과 저력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낮은 자세로 대화를 통해 이해관계를 합리적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이러한 구심점을 바탕으로 말로만 하는 혁신이 아닌 진정한 효율성을 구축해 협회의 경쟁력을 창출하고 회원사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공약사항의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을 통해 반드시 임기 내 시장규모를 20조원대로 신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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