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이동세탁차량·쌀 470kg 전달
서부발전, 이동세탁차량·쌀 470kg 전달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3.1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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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소외계층 생활환경 개선 기여
▲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이 이동세탁차량을 오병영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장(가운데)에게 전달하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3월 15일 태안군청 앞마당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서부발전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복지소외계층 대상자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건강보건 증진에 힘을 보탰다.

3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이날 인도된 이동세탁차량은 태안지역 ▲기초생활수급자 ▲홀로노인 ▲차상위계층 등 태안인구의 13%에 해당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4회 8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세탁서비스에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8일 취임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태안군으로 주소이전을 하면서 취임 축하로 화환 대신에 받은 쌀 470kg을 태안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에도 태안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장애인 이동차량 구입을 지원한 바 있다. 기존에 있던 이동차량이 구입한지 9년 가까이 되면서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 및 운행정지가 발생한 바 있다.

서부발전이 제공한 이동차량을 통해 태안군 장애인들은 주 6회 재활교육, 장보기, 병원이용, 외출 귀가, 출·퇴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월 평균 250여 명 이상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다양한 소외계층 이해관계자들과 열린 소통으로 사회공헌관련 정책을 수렴하고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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