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대상 전문교육 실시
원자력안전기술원,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대상 전문교육 실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8.03.16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15개 지방측정소, 170개 간이 측정소 운영
측정요원 역량강화 통한 방사선비상대응 능력 향상
▲ KINS는 3월 14~16일 사흘간 ‘2018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이 3월 14~16일 3일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 연구동에서 ‘2018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15개 지방측정소와 170개 간이측정소(무인)가 운영 중으로 평상시 해당 측정소들은 환경감시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방사능 비상발생시 방사능영향의 평가 및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를 KINS 중앙방사능측정소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들의 방사능분석 및 측정역량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각 측정소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총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을 포함해 국군 화생방방어사령부 측정요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김대지 그룹장의 '국가환경방사능 감시체제 및 지방측정소 운영' 교육을 시작으로 ▲전베타 계측 및 분석결과 자료 처리 ▲비상 시 공간감마선량률 측정 ▲감마선 분광분석 ▲RMSNet 운영 등 총 8개 과목 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무위주의 토론식 교육을 통해 측정요원의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진행됐다.

김철수 KINS 김철수 방사능분석센터장은 “KINS는 전국 지방방사능측정요원들의 비상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중”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 환경방사능감시 업무의 품질을 높이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