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개도국 대상 방사선 이용 식품 저장·식물 검역 기술 교육 개최
원자력연구원, 개도국 대상 방사선 이용 식품 저장·식물 검역 기술 교육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8.03.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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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원자력 기술협력 강화해 나갈 것
▲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도국 및 저개발국 대상 ‘전자빔 이용 식품 저장 및 식물 검역 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도국 및 저개발국 대상 ‘전자빔 이용 식품 저장 및 식물 검역 기술 교육’을 3월 5일부터 13일까지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및 유엔개발계획(UNDP)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교육에는 방글라데시·캄보디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몽고 등 11개국 18명의 방사선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진규 첨단방사선연구소 생명공학연구부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 11인이 강사로 나서 ▲방사선 및 전자선가속기 이용 식품 위생화 ▲전자빔 이용 식물의 검역·소독 ▲식품의 방사선 조사여부 판별 검지기술 등 교육을 진행했고, 방사선 조사 상용시설 업체를 방문해 방사선 기술 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전자빔 기술 전파 및 방사선 기술 상호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자력 기술공유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원자력 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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