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김병숙 전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대표가 한국서부발전 제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서부발전은 3월 8일 태안 본사에서 김병숙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병숙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올해 3월 8일부터 2021년 3월 7일까지다.

김병숙 사장은 “혁신주체가 되지 못하면 혁신의 대상이 된다”는 말을 언급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발전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경영 기본방침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영혁신을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 등 기본 업무의 역점관리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발전기술 선도 ▲사회적 책임완수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숙 사장은 전북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전력에서 전력연구원장, 기술엔지니어링본부장, 신성장동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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