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중부발전,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3.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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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Ⅰ·Ⅱ군 29개 기관 중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3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7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2015년도부터 3년 연속 평가군 전체기관 중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공기업 Ⅰ·Ⅱ군 29개 기관 중 중부발전 등 5개 기관에 불과하다.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매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매년 3월까지 평가를 마친다. 또한 그 결과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하도록 기획재정부에 통보하게 돼있다.

중부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특화브랜드인 K(Komipo)-장보고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일자리 창출 및 다자간 성과공유 확대 등 체계적으로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한 것에 대해 인정받았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어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다자간 성과공유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일본 MHPS사 벤더등록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100억원 수출계약에도 기여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견인하고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으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그동안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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