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품질결함 제로 달성의지 표명
서부발전, 품질결함 제로 달성의지 표명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2.26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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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목표 Q-novation ZD 4.0 선포
글로벌 탑 클래스 품질기업 도약 다짐
▲ 장광규 서부발전 안전품질처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품질업무 담당자들이 품질결함 제로 달성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이 재도약을 위한 품질혁신에 도전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2월 22~23일까지 경기도 수원에 있는 KB 인재니움에서 워크숍을 시행했다. 전사 품질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목표 선포식도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이번 품질목표 선포식에서 ‘Q-novation ZD 4.0’(Quality Innovation Zero Defect 4.0)을 올해의 품질목표 표어로 정했다.

이어 ▲기자재와 시공품질 ▲발전설비 정비품질 ▲품질 전문인력 양성 ▲품질경쟁력 강화 등 품질혁신 4대 분야 집중관리를 통해 품질결함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서부발전은 2015년부터 품질경영 문화구축, 품질시스템 혁신, 품질전문성 강화 등 3가지 전략방향에 12개 전략과제를 포함한 품질경영 2025 전략체계를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탑 클래스 품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개최했다”며 “이를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광규 서부발전 안전품질처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품질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품질이 밑바탕이 돼야 발전설비 신뢰성 확보는 물론 국민의 신뢰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품질결함이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전사에 구축했다. 2005년에는 공기업 최초로 국가품질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품질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발전회사 최초로 6시그마를 도입하고 국가품질명장 30명을 배출하는 등 품질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전국품질분임조대회 대통령상 공공기관 최다수상, 한국의경영대상 수상,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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