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차세대 발전소 정비기술 공유
대한전기협회, 차세대 발전소 정비기술 공유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8.02.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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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9일 대전서 ‘2018 KEPIC 유지정비 세미나’ 개최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첨단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발전소 유지정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한전기협회는 3월 8, 9일 양일간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8 KEPIC 유지정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전KPS와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이 산업계에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발전소 유지정비 분야 신기술과 적용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홍승필 성신여대 교수가 ‘블록체인 기술과 전력산업’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주제발표 시간에는 ▲HRSG LP EVA FAC 손상진단 및 설비개선 사례(원종필 한전KPS 부장) ▲순산소 가스터빈 발전시스템 개발 동향(백기영 한화파워시스템 팀장) ▲풍력발전소 유지정비 및 운영시스템 현황(최재혁 베스타스 차장) ▲증기터빈 리트로핏 유로 설계기술 적용사례(오승태 한전KPS 차장) ▲배관지지장치 관리지침 개발 현황(현중섭 한전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발전기 리트로핏 기술 및 수명연장 사례(황두현 한전KPS 부장)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배용채 한전 전력연구원 수석연구원의 ‘4차 산업혁명과 발전설비 감시 및 진단기술’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해외 디지털 플랜트 구축 사례(박성호 두산중공업 부장) ▲최신 비파괴검사 기술을 활용한 보일러 튜브 안전성검사 기법(김용권 한전KPS 박사) ▲딥러닝 기법을 활용한 발전설비 고온부품 열화평가 기법(최우성 한전 전력연구원 선임연구원) ▲딥러닝 기반 발전소 터빈설비 진단 기술(송주환 원프레딕트 선임연구원) ▲저널베어링 고장진단 및 마모예측 기술(선경호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최근 발전소 유지정비 분야에도 딥러닝 기법을 바탕으로 한 설비진단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첨단기술이 현장에 적용돼 유지정비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고 이번 세미나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2일까지 전기협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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