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블라인드 채용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동서발전, 블라인드 채용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2.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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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우수사례 ‘배경을 지우고 인재를 그리다’ 발표
▲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 전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2월 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편견 없는 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편견 없는 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기관 경진대회는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합동으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의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동서발전은 공정한 평가와 평등한 기회 보장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배경을 지우고 인재를 그리다’를 발표했다.

동서발전은 공공기관 중 선도적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확대하고 입사지원서에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모두 삭제하는 등 직무능력 중심의 체계화된 평가방식을 적용했다.

면접전형에서도 공기업 최초로 면접복장 자율화를 통해 복장에 따른 선입견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평등한 기회·공정한 과정의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앞으로도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채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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