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관람기회 제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2월 5일 강원도 평창에서 ‘평창 동계패럴림픽 경기관람 패키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서부발전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붐 조성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등 지역주민에게 경기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이날 입장권뿐만 아니라 숙식권·교통편 등 2,000만원 상당의 경기관람 통합패키지를 제공했다. 통합패키지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된다. 지역주민과 동계스포츠 꿈나무 등에게도 지원될 예정이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한다”며 “직접 참여가 어려운 취약계층과 지역민들에게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 국가적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 안전점검 전문 인력을 파견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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