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벤처기업육성센터’ 준공식 개최
한전, ‘벤처기업육성센터’ 준공식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8.03.27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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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보유 전력벤처기업 집중 양성 위해 적극 지원

▲ 3월 26일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열린 벤처기업육성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이원걸 한전 사장(왼쪽에서 7번째)과 박인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왼쪽에서 6번째) 등 내외빈들이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이원걸)는 26일 오전 11시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전력산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한 ‘한국전력 벤처기업 육성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원걸 한전 사장, 박인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하종성 청장, 대전시 미래산업본부 이택구 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은 전력벤처 육성센터 신축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수여, 준공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준공설비 설명 및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벤처기업 육성센터는 1998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운영해오던 것을 신·증축 한 것으로 연면적 1,010㎡(306평), 지상 2층으로 보육실(Business incubator) 10개, 회의실 2개, 전시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10개 업체가 모두 입주한 상태이다.

한전은 그동안 벤처기업육성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 및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지원, 전력 벤처기업에 대한 멘토 협약 및 정기적인 기술설명회, 경영컨설팅 등 활발한 벤처기업 육성 활동을 펼쳐왔다.

한전 측은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210명의 고용 창출과 323억 원의 기업매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벤처육성센터가 준공하기까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본 센터가 전력산업 기술사업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전은 새롭게 신축한 전력벤처기업육성센터를 통해 신기술을 보유한 전력벤처기업을 집중 양성해 입주 및 졸업 기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성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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