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첩성·강인함 등 디자인 콘셉트 반영 호평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두산밥캣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고 1월 17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과 굿디자인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두산밥캣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미니굴삭기 E85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디자인 콘셉트인 민첩성과 강인함, 다목적성 등이 잘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85는 지난해 북미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이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안정성과 출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차량 주변에 대한 가시성과 텔레매틱스(Telematics) 기능도 강화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두산밥캣 북미 엔지니어팀과 두산인프라코어 디자인팀의 긴밀한 협업으로 달성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품질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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