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당진화력 5호기 6만시간 무고장 달성
동서발전, 당진화력 5호기 6만시간 무고장 달성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8.01.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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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500MW급 초초임계압 발전소 최장기 무고장 운전
▲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전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1월 9일 당진화력 5호기가 500MW급 초초임계압 기력 발전소로서는 국내 최초로 6만시간 연속 무고장 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고장 운전은 불시정지, 기동실패, 비계획정비정지 없이 발전기를 연속으로 운전한 것이다. 설비의 운전·정비·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지표다.

당진화력 5호기는 2005년 국내 최초로 도입된 초초임계압 발전설비다. 동서발전은 설비 트러블을 다각적으로 분석·개선함으로써 2010년 8월 13일부터 현재까지 고장 없이 연속 운전했다. 이는 장기무고장(Long Term Trouble Free) 6만시간 달성으로 이어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무고장 기록은 전사업소 ‘3 Zero운동’(안전사고·불시고장·청렴위반 Zero) 전개, 기본수칙 준수, 취약설비 집중개선 등 전방위적인 설비관리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1,000MW급 화력발전소 당진화력 9·10호기를 준공했다. 이어 우수한 발전운영 기술과 최첨단 ICT를 융합한 스마트 발전운영시스템을 적용했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전호기 무고장 운전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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