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정보소통센터 오픈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정보소통센터 오픈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8.01.09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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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정보소통센터 구축 및 서비스 개시
에너지 정보를 쉽고 편하게 이용 가능
▲ '에너지정보소통센터' 사이트 메인 화면.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국민들이 다양한 에너지정보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센터가 문을 열었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1월 9일부터 에너지정보를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연계·통합한 ‘에너지정보소통센터(www.eiic.or.kr)’ 서비스를 운영한다.

‘에너지정보소통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상청 등 7개 정부부처 및 국립도서관, 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3개 공공기관·민간을 포함 총 20개 기관의 51개 항목의 에너지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지식센터 ▲데이터센터 ▲실시간 알림서비스 ▲뉴스&이슈 ▲의견수렴 및 참여 5개 주제로 구분해 구성됐다.

지식센터에는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원자력에너지, 유관기관, 용어설명, 법령 및 특허에 관련된 정보가 제공되며, 데이터센터는 각종 통계자료와 전자도서관(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 공공데이터포털) 및 관련 멀티미디어가 연계돼 운영된다.

또 실시간알림서비스에는 에너지원 운영현황, 지진발생현황, 전국 환경방사선 현황 등이 소개되며 뉴스&이슈에는 각종 에너지 관련 뉴스·보도자료·현안·공지사항 등이 제공된다.

의견수렴 및 참여 세션에는 참여게시판과 FAQ, 토론회 정보가 제공돼 국민들에게 보다 다가가는 소통을 가능케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에너지정보소통센터’를 통해 그동안 각 기관별로 제공되던 에너지 관련 정보를 연계·통합함으로써, 일반 국민과 기업·언론·대학·기관 등이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방적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희망 콘텐츠 추천, 콘텐츠 제작 의견 제시 등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쌍방향 정보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정보소통센터’를 시작으로 기존 원자력 홍보에서 나아가 에너지 전반에 대한 소통홍보 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그동안 원자력에 대한 국민 이해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원자력 뿐만 아니라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전환과 에너지 전반에 대한 정보제공 및 문화교육 사업 등을 펼쳐나가기 위해 지난해 11월 24일 산업부 승인을 받아 명칭과 기능이 변경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명칭과 기능변경은 국민들의 에너지에 관한 관심 증가와 에너지 환경 변화로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제공 및 국민소통 필요성이 대두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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