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지난해 시행한 1,2기 강좌에 이어 울진본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봉사를 하는 전문 건강봉사 도우미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개강됐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강좌 수료 후 자격을 취득해 건강봉사활동에 임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식을 가진 후 고려 수지침요법학회 유해종 동해지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좌의 수강대상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진봉사회 등 봉사단체 및 복지기관의 수지침 습득을 통한 자원봉사 희망자 30명과 1,2기 수강자 중 희망자들이며, 지역주민들은 강습과정 14회를 거쳐 수지(서금)요법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울진본부는 5월 중순에는 서금요법사 시험 대비 특별강좌를 시행하고 5월 말일에는 고려수지침요법학회 감독관을 초빙해 서금요법사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합격자를 위한 연수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금요법사 자격 취득자들은 1,2기 합격자들로 결성한 ‘울진 손 사랑회’에 가입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울진사랑봉사대는 수지침 봉사 외에도 어르신 수영교실 개설 등 주변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봉사테마를 발굴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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