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희망 일자리 나눔터 2호점 오픈
중부발전, 희망 일자리 나눔터 2호점 오픈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12.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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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자리창출 정책 부응
▲ 김광일 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장(오른쪽 세번째), 박근준 고수록 디엔에프 대표(왼쪽 세번째), 유재섭 노인인력개발원 기획조정실장(왼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12월 13일 고수록 디엔에프(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희망 일자리 나눔터 2호점’을 오픈했다. 이 행사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정부 일자리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은 중부발전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중부발전은 5억원을 후원했다.

12월 13일 오픈한 고수록 디엔에프는 ‘제주 시니어클럽 살레’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하는 희망 일자리 나눔터 2호점이다. 찹쌀떡·발효떡 등 전통음식을 제조할 뿐만 아니라 떡 판매장과 카페도 갖추고 있다. 향토음식을 관광객에게 홍보할 수 있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천군 지역 어르신 15명을 채용했다. 중부발전은 올해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으로 총 26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

장성익 중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희망 일자리 나눔터 2호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어르신에게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재 노인인력개발원장도 “중부발전의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나눔 실천과 지원으로 지역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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