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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중국 에너지효율 시장 진출 지원
NECC와 ‘한·중 에너지효율 협력 워크숍’ 개최
국내 에너지기업 참석 중국 정책방향 공유
2017년 12월 13일 (수) 13:57:18 박윤석 기자 pys@epj.co.kr
   
  ▲ 한국에너지공단은 12월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에너지효율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양국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2월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국가에너지절약센터(NECC)와 공동으로 양국의 에너지효율 분야 협력을 위한 ‘한·중 에너지효율 협력 워크숍’을 가졌다.

NECC는 에너지절약 법규와 정책연구·에너지절약 홍보 등 에너지절약 정책의 실질적 이행을 담당하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기관이다.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효율 분야의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신기후변화체제에 대한 공동대응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에너지 분야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에너지신산업 등 새로운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10월 발간한 에너지효율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인 에너지효율 시장인 ESCO 시장은 2016년 268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며 “중국은 전 세계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ESCO 시장으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 기업이 세계 최대 에너지효율 시장인 중국 진출을 모색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이번 워크숍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양국의 에너지효율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의 에너지신산업 정책방향과 양국의 에너지효율 정책·제도 등에 대한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또 실질적 국가 에너지효율 정책실행기관으로서 양 기관 간 정책집행 경험도 함께 공유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내 민간 에너지기업들이 에너지효율 시장 활성화 방안 등 중국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중국시장 진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워크숍에 참가한 기업들은 중국 에너지담당 공무원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분야 한·중 협력의 뜻 깊은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에너지신산업 기업들의 활발한 중국시장 진출이 이뤄져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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