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와트가 있는 미소의 나라,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가 있는 미소의 나라, 캄보디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12.12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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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인도차이나 반도에 있는 캄보디아는 북쪽으로 태국과 라오스, 동쪽과 남쪽으로 베트남이 인접해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긴 메콩강이 나라의 중심을 좌우로 가른다. 중심부에는 비옥한 지대가 펼쳐져 있어 예로부터 강한 나라가 형성됐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적지 앙코르 와트는 많은 관광객을 캄보디아로 이끌지만 ‘미소가 아름다운 나라’라는 별명처럼 때 묻지 않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나라이기도 하다.
자료제공·하나투어

앙코르 왕국의 근거지, 씨엠립(Siem Reap)
씨엠립은 앙코르 왕국의 근거지다. 씨암(Siam)은 태국을 일컫는 말인데 씨엠립의 자세한 의미는 태국에 의해 점령된 곳이라는 뜻으로 알려졌다. 600km에 이르는 지역 내에 모두 9세기에서 13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100여 개의 사원이 발견됐다.

<씨엠립 주요 관광지>
신들을 위해 건설된 고대 건축물, 찬란한 문화유산 앙코르 와트
앙코르 와트는 12세기 초 앙코르 왕조 중 가장 풍요로운 전성기를 이룬 수리아바르만 2세가 힌두교의 비슈누 신과 한 몸이 되기 위해 건립했다.

1,00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세계 최대의 석조 사원으로 1860년 ‘앙리 무오’라는 식물학자가 발견한 이래 수많은 방문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 사원 내의 건축물에는 크메르인들의 독자적인 문화와 우주관, 신앙관이 담겨 있다.

▲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톰

앙코르 문화의 절정, 앙코르 톰
앙코르 톰은 앙코르 와트와 함께 앙코르 문화의 쌍벽을 이루는 곳이다. 앙코르 와트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져있다. 한 변이 3km의 정사각형 모양인 앙코르 톰은 높이 8m의 붉은 흙인 라테라이트 성벽과 너비 약 100m의 수로로 둘러싸여 있다.

앙코르 톰과 중앙 사원인 바이욘은 크메르왕조가 붕괴되기 직전인 1,200년 자야 바르만 7세에 의해 건설된 최후의 캄보디아 사원이다. 바로크 양식이 가장 잘 나타나있다.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였으나 현재는 돌로 만든 기념비만이 남아 세월의 덧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툼 레이더’ 촬영지, 타프롬
자야 바르만 7세가 그의 모친을 모시기 위해 건립한 타프롬 사원은 사원을 집어 삼킬 듯이 자라난 스펑나무·이앵나무로 인해 폐허가 됐다. 프랑스 고고학자들은 자연의 파괴력이 어떻게 인간의 유적을 파괴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나무를 잘라내지 않고 그대로 방치했다고 한다. 영화 툼 레이더의 액션 장면을 이곳에서 촬영해 유명해졌다.

▲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남문

앙코르의 관문, 앙코르 남문
앙코르 톰으로 들어가는 문 중 하나로 관광객들이 앙코르 톰으로 들어가기 위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입구다.

현재 여행자들이 들어갈 수 있는 성문은 남문뿐이며 남문을 따라 숲이 무성한 길을 들어서면 ▲바이욘 사원 ▲바푸온 사원 ▲왕궁 ▲피미야나까스 ▲코끼리 테라스 ▲리어왕의 테라스 등 여러 유적지를 볼 수 있다.

앙코르 톰 남문 좌우로 늘어선 선신과 악신의 모습이 인상적인데 많은 악신의 조각상은 머리가 떨어져 있다. 석상은 총 54개로 앙코르 와트에 새겨진 ‘우유바다 젖기’라는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를 형상화 한 것이다.

캄보디아 미개척지, 깜뽕쁠럭
톤레삽 호수를 따라 형성된 캄보디아 안에 남아있는 미개척 오지마을로 일명 동양의 아마존이라 불린다. 울창한 밀림 숲과 함께 지구상의 몇 남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쪽배를 타고 밀림처럼 우거진 숲으로 들어가면 물속에서 자라는 맹그로브 나무와 함께 마치 아마존 정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캄보디아 씨엠립 깜뽕
▲ 캄보디아 씨엠립 따프롬
▲ 캄보디아 씨엠립 바이욘 사원
▲ 캄보디아 씨엠립 바푸온사원
▲ 캄보디아 씨엠립 쁘레룹
▲ 캄보디아 씨엠립 승려
▲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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