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IREC 서울 개최 준비 ‘착착’
2019년 IREC 서울 개최 준비 ‘착착’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7.12.1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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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회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개시
에너지전환 의지 국제사회에 알릴 계기
▲ ‘IREC 서울 2019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추진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재생에너지 분야 대표 국제회의인 세계재생에너지총회(IREC)의 2019년 서울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12월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IREC 서울 2019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을 비롯해 손충렬 세계풍력에너지협회 부회장, 김희집 서울대 교수 등 정부·지자체·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40여 명의 추진위원들이 참석해 차질 없는 행사준비를 다짐했다.

IREC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REN21(재생에너지 정책네트워크)이 격년으로 개최하는 국제총회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을 비롯해 전시회·세미나·패널토론·워크숍·신재생에너지 시설 견학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2019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총회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IREC 서울 2019 추진위원회는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윤동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을 공동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정부·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각적인 협력·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IREC 서울 2019 개최로 우리나라의 에너지전환 목표 달성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국가적 의지와 노력을 국제사회에 보여 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기업의 활발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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