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사업 시행
남동발전,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사업 시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11.24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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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N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 개최
▲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 참석자들이 쾌적한 바다환경 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11월 23일 경남 사천시청에서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학현 남동발전 기술본부장,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해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사천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지난 9월 남동발전과 노인인력개발원은 일자리 중심 경제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KOEN 드림잡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업무협약 제1호 사업으로 추진됐다.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은 총 50명이다. 사천시 관내 해안가 11개 읍·면·동 만 60~65세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 11월부터 3개월간 매주 3회 8시간씩 인근 해안가 쓰레기 수거, 처리 등 바다 환경정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남동발전과 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운영 및 활동비를 지원한다. 사천시는 참여자 모집·홍보 등 행정지원을, 대한노인회 사천지부는 총괄 수행관리할 계획이다.

김학현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바다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전소 소재 해역을 중심으로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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