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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ED 한국위원회, “산·학·연 배전의 허브 역할 수행할 것”
'2017 추계 컨퍼런스' 개최… 전문가·이해 관계자 간 소통의 장
회선용량 증대 및 모니터링 시스템 등 배전기술 발표 눈길 끌어
2017년 11월 14일 (화) 16:46:12 이재용 기자 ljy@epj.co.kr
   
 
  ▲ CIRED 한국위원회는 11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 추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세가 가속화되며, 전력설비 신규 투자는 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야 할 적기가 왔다고 밝히며, ▲친환경 에너지 믹스로의 전환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발굴과 육성 ▲동북아 에너지 협력 주도 3가지 에너지 정책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런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우리 CIRED가 나갈 방향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11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CIRED 한국위원회 ‘2017 추계 컨퍼런스’에서 박성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 정책에 대해 말했다.

이어 배전분야에서 신재생 확대와 미래 에너지 신산업 발굴육성에 힘쓰고 동북아 에너지 협력개발을 준비해 나간다면 배전분야 기술육성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박성철 CIRED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CIRED 한국위원회는 2006년 출범해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전세계 38개 CIRED 회원국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 옴으로써 국내 대표 배전분야 국제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CIRED 한국위원회는 올해 4월에 열린 2017년 1차 집행위원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단법인화를 통해 국내 배전분야 전력산업계의 대변자 역할을 강화하고 나섰다.

미래 지중배전 신기술·기자재 트랜드 제시
미래 전력분야 신기술과 최신 트랜드 공유를 통한 배전의 방향제시와 CIRED를 통한 글로벌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기회를 제공하는 ‘CIRED 한국위원회 2017  추계 컨퍼런스’가 11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배전분야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지중배전 신기술·기자재 적용 트랜드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박성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함께하고자 국민들이 관심이 높은 배전설비 지중화를 테마로 선택했다”고 추계 컨퍼런스 모토에 대해 말했다.

총 4건의 주제발표와 1건의 특별강연으로 구성된 CIRED 한국위원회 추계 컨퍼런스는 김재철 숭실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가 ‘지중관로 회선 증설 및 이격거리 조정에 따른 지중배전 케이블 용량 확보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에 나섰다.

김재철 교수는 지중관로 회선증설 시 적정한 회선배치에 대한 연구에 대해 소개하며, 사례연구를 통해 9관로 6회선의 최적 배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회선을 적절히 배치했을 때 온도상승을 적게 만드는 요인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관로 이격거리 조정 비용과 관로증설 비용 경제성 분석이 필요하다며 케이블 회선증설이 불가한 상황인 경우 상세 비용 분석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한문용 한전 평창 동계올림픽 전력본부 부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력공급 무엇이 다른가’란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특별강연으로 한문용 한전 평창동계올림픽 전력본부 부장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전력설비 구축현황과 개선된 전력공급 정책과 전력지원 본부 운영에 대해 소개했다.

한문용 부장은 “평창올림픽 경기장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VCB를 이중화 해 회로를 분리했으며, 모선을 이중화했다”며 개선된 전력공급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변압기 고장 시 장시간 보수가 필요하게 됨에 따라 경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을 개선해 예비변압기를 설치해 신속 절체 및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릭픽 맞춤형 임시 배전선로 설치 및 운영과 보호협조 검토범위를 확대했다.

CIRED 한국위원회, 배전분야 대변자 역할 강화
케스-잔 반 오버런(Kees-Jan van Oeveren) DNV-GL Energy 디렉터는 MV 케이블 네트워크에서 부분방전 검출과 선로 고장점 검출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했다.

케스-잔 반 오버런 디렉터는 “인출단에 SCG(Smart Cable Guard)를 설치해 케이블 부분방전 감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SCG를 통해 위험수준에 올라가게 될 시점을 예측할 수 있으며, 블랙다운 수준까지 가지 않도록 조치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설명했다.

또 케이블 선로의 PD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다운타임을 줄이게 된다며 “정전횟수나  계통문제를 해결하고 정확한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컨퍼런스 참석자 중 한명은 국내에서 활선으로 PD진단이 안된다며, 활선상태에서 어느 정도 정확하게 측정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케스-잔 반 오버런 디렉터는 “PD 패턴이 중요하다. 부분방전이 어떤 속도로 진행하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앞으로의 손상수준을 파악할 수 있어 예방정비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권중지 LS전선 선임연구원은 MV/LV 케이블 추세를 발표했다. 대용량 친환경 배전 케이블에 대해 설명했으며, 22.9kV 친환경 케이블 시범사업을 소개했다.

   
 
  ▲ CIRED 한국위원회 2017 추계 컨퍼런스에는 4개의 배전기술이 소개됐다. 사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재철 숭실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 케스-잔 반 오버런 DNV-GL Energy 디렉터, 권중지 LS전선 에너지제품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김강식 한전 전력연구원 스마트배전연구소 책임연구원.  
 

마지막으로 김강식 한전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한국형 지하 배전스테이션 표준모델 개발’을 소개했다.

김강식 책임연구원은 인도나 차도에 인접한 지하 배전스테이션 표준모델을 비롯해 보도/녹지용 지하 배전스테이션 표준 모델을 소개하며 향후에는 지하 배전스테이션의 환기성능평가와 최적화 및 지중 배전변압기 성능기준 수립이 필요하다고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이어 지하 배전스테이션 외관 환경조화형 디자인 연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CIRED 한국위원회는 지난 10년간 대한전기학회 특별기구로 운영해 왔지만 9월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박성철 위원장은 “CIRED 한국위원회는 국내 배전분야 전력산업계의 대변자 역할을 강화하고 우리 기술력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산·학·연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배전 허브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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