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청소년 대상으로 실질적 진로교육 제공
서부발전, 청소년 대상으로 실질적 진로교육 제공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11.08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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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꿈너머꿈 진로멘토링’ 종결식 개최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지원
▲ ‘2017 꿈너머꿈 진로멘토링’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국서부발전 태안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 국가품질명장과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함께 한 ‘2017 꿈너머꿈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 서부발전은 11월 7일 태안 본사에서 종결식을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충남인터넷고등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과 서부발전 품질명장, 품질명장협회 대전충남지회 소속 명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꿈너머꿈 진로멘토링은 품질명장협회 소속 국가품질 명장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기술전수·산업현장탐방 등 실질적 진로교육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국가품질명장 30명을 배출해 공공기관 최다 인원을 보유한 서부발전은 충남과 경기도의 마이스터고·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강동환 서부발전 협력지원처장은 “이제 평생 직장은 없고 평생 직업만 있다”며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평생 직업으로 혼신을 다해서 일한다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꿈너머꿈 진로멘토링에 참여한 학생은 “품질명장들의 진로코칭과 9월에 있었던 진로캠프에서 산업현장에 취업한 멘토링 참여 선배의 강연이 기억에 남는다”며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해준 서부발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사회 취약계층 교육지원 확대라는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태안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해피위피스쿨 클래스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기발생 원리 강의, 체험교육 등 발전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전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중학생 자유학기제를 위한 신바람 에너지스쿨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시행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설정 및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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