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통푸통(두근두근) 타이완
푸통푸통(두근두근) 타이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11.02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타이완 타이페이 101타워

타이완은 중국 본토의 다채로운 매력이 모여 있는 곳이다. 타이페이 빌딩, 먹을거리가 가득한 야시장, 화리엔의 자연 협곡, 운해를 볼 수 있는 아리산, 옛 모습을 간직한 지우펀, 기암괴석이 놀라운 야류, 수려한 르웨탄 호수 등 전혀 다른 테마의 여행 포인트가 모여 있다.
자료제공·하나투어

▲ 타이완 타이페이 고궁박물관

타이완의 수도 타이페이
<타이페이 랜드마크 101빌딩>
타이베이 101 빌딩은 8층씩 묶어 총 8개의 층으로 올렸다. 이는 숫자 ‘8’이 중화 문화에서 성장과 번영, 발전 등을 의미하는 한자 발(發)과 발음이 같은 길한 숫자이기 때문이다.

높이 외에 또 하나의 자랑거리로는 바로 초고속 엘리베이터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로 공식 인정받았다.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용산사>
용산사는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된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손꼽히는 곳이다. 오래됐을 뿐만 아니라 가장 아름다워서 타이완 사람들에게는 타이완의 자금성이라고 불린다.

도교, 불교, 토속신 등 다양한 종교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재물, 학문, 사랑, 출세의 신 앞에서 많은 현지인들이 붉은 반달 모양의 나뭇조각으로 점을 치는 등 소원을 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타이완 까오슝 용호탑

항구도시 까오슝
<행운을 담은 용호탑>
1976년에 만들어진 비교적 현대식 탑이다. 입구는 용의 모습을 하고 있고 출구는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악운이 들어와도 행운으로 변화시킨다는 의미다.

탑 안에는 중국의 효자라 불리는 24명의 모습과 악인·선인의 인생말로를 비교해 천당과 지옥의 광경을 묘사한 그림들이 있다. 또한 이 탑을 에워싸고 있는 호수에 탑의 모습이 비춰져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부처님의 치아 사리를 봉안한 불타기념관>
부처님의 치아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지은 기념관이다. 세계 최대의 동으로 된 좌불상이 있는 본관은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본관 앞에 나란히 위치한 8개의 탑에서도 각각 다른 테마 전시를 보여준다.

▲ 타이완 까오슝 불타기념관

타이완의 발상지, 문화고도 타이난
<네덜란드인들이 지은 서양식 보루 적감루(츠칸러우)>
1653년에 네덜란드인들에 의해 지어진 서양 보루(외성)식 건축물이다. 중국식 건축으로 우아하며 고전풍을 띠고 있었다. 일제시기에 육군병원으로 개조됐지만 다시 재건돼 오늘날의 규모를 이뤘다.

<글자가 없는 사원 공자묘>
중국의 위대한 사상가 공자를 기리기 위해 1655년 설립된 타이완 최초의 공자 사원이다.

약 350년이 넘은 건물들과 정원을 지키는 오래된 나무들이 공자묘의 차분하고 품위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공자묘는 다른 사원들과 달리 사원이 소박하며 글자가 없다. 이는 공자님 앞에는 글자를 쓰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낸다.

▲ 타이난 공묘

타이완 최남단의 땅 컨딩
컨딩은 푸른 바다와 열대지방의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타이완 최남단에 위치한 관광명소다.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유명한 해수욕장이 있어서 타이완 사람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휴양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열대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짙푸른 바다와 열대나무 등의 풍경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 타이완 컨딩 전경
▲ 타이완 타이중 르웨탄(일월담)
▲ 타이완 타이중 아리산
▲ 타이완 타이페이 지우펀
▲ 타이완 타이페이 핑시천 등 축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