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가족 초청 오리엔테이션 가져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SK E&S가 소아천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했다.
SK E&S(사장 유정준)는 10월 22일 서울 종로 소재 SK서린빌딩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소아천식 치료지원 대상 아동과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소아천식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SK E&S는 지난 6월 환경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 E&S와 환경재단은 교육청·보건소·협력병원과 연계해 서울에 거주하는 소아천식 어린이 30여 명을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어린이가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SK E&S 관계자는 “최근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에너지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일조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매년 지원대상 어린이를 30여 명씩 추가로 선정해 장기적인 지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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