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오는 11월 1일 복합재난 대비 훈련 실시
전력거래소, 오는 11월 1일 복합재난 대비 훈련 실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7.10.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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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거래소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광역정전에 따른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로 송전철탑이 피해를 입어 인접 발전설비가 불시에 정지돼 광역정전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진 발생지역 내 가스공급 라인 파괴로 또 다른 발전설비도 정지한다는 복합 재난상황에 따른 대응도 진행된다.

전력거래소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비상소집훈련을 비롯해 악성 이메일 대응훈련과 지진 대피훈련, 재난자원 이동훈련, 대국민 안전사고 예방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능력을 키워 확고한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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